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BTS) 진이 보컬킹이자 라이브킹이라는 닉네임에 걸맞은 뛰어난 실력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시간 지난달 24일, 2년 만에 LA에서 '레이트레이트 쇼'로 제임스 코든과 재회하며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의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방탄소년단이 공연한 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진의 환상적인 보컬"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의 공연 영상은 팬들과 일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코든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돼 유튜브 인기동영상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진은 짙은 흑갈색 헤어스타일링을 한 채 체크무늬가 있는 심플한 베이지 컬러 슈트와 팬츠 착장으로 등장했다.

'근본적인 아름다움'다운 독보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은 진은 청아하고 아름다운 음색과 귀를 사로잡는 탄탄한 보컬 실력, 풍부한 성량으로 색색의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세트를 가득 채우며 꿈을 꾸는 것만 같은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올케이팝은 이 곡을 공연하는 동안 가장 인상 깊은 부분 중 하나는 자신이 "실버보이스"임을 증명한 진이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진, 美 코든쇼 무대 유튜브 댓글창 장악…끊이지 않는 찬사
매체는 진의 보컬이 크리스탈처럼 청명했고 흠잡을 곳이 없었기에 라이브 보컬의 왕이라 이름 붙일 수 있었다며, 진은 벨팅(진성·두성 창법)과 믹싱을 사용해 강력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천사 같은 진의 목소리가 스크린을 뚫고 모두의 가슴을 파고들었다고도 덧붙였다.

매체는 "Permission to Dance" 공연을 본 시청자들이 진의 보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공식 유튜브 영상 아래의 댓글칸 전체가 천상의 보컬에 대한 글로 채워졌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라이브 공연을 할 때마다 대중들 사이에서 왜 진이 화제가 되는지를 다시한번 명확하게 증명했다는 것이다.

코든쇼의 'Permission to Dance' 유튜브 동영상에는 "웸블리에서 방탄소년단을 봤는데 정말 대단했어. 티켓을 구한 것은 정말 행운이었지. 진의 라이브 보컬에 넋 놓을 준비를 해야해. 실제로 볼 때 뭔가 더 특별하거든. 그의 목소리 울림이 당신을 에워싸는데,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해", "진은 항상 나를 자랑스럽게 해주지", "진은 절대 미끄러지지 않는다는 글귀가 있는 사진을 봤는데, 이건 다른 사람들이 잘 안나올 때조차도 그는 항상 훌륭한 비주얼을 보여준다는 말이지. 그의 보컬에도 적용되는 말이야", "한 번도 진의 보컬에 실망한 적이 없어. 그는 정말정말 잘한다고!", "또 다른 미국 서부의 쇼 퍼포먼스와 석진으로 가득한 또 다른 댓글들. 그게 전부야!", "진은 정말 모든 공연을 찢어버리는 최고의 라이브 가수 중 한 명이야", "심지어 실버 보이스는 팬들이 붙인 것도 아니라고! 음악계 전체가 그를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있어", "석진이 보컬리스트로서 최강인 이유가 있어. 그한테서 눈을 뗄 수가 없어", "진의 보컬이 나를 주저앉혔어" 등과 같은 수많은 찬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올케이팝은 진이 방탄소년단 라이브 보컬 무대에서 모든 댓글을 장악하는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서 진은 "Permission to dance"를 공연하면서 환상적인 라이브 보컬을 선보이며 일본의 대중들 사이에서도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고도 언급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이 나오게 하는 진의 천상계 보컬과 미모에 대한 감상과 칭찬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계속 폭발적으로 이어져 코든쇼의 해당 공연 영상의 댓글칸을 가득 채우며 많은 추천과 공감을 얻고 있다. 댓글을 남기고 있는 모두가 진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감탄하는 댓글 또한 눈에 띈다.

한국대표 대중음악 평론가들의 음반리뷰 웹진 이즘(IZM)의 편집장인 김도헌 평론가는 '음악평론가가 뽑은 방탄소년단의 올타임 노래 TOP 5'에 솔로곡으로서는 유일하게 진의 '에피파니'를 선정하며 진의 목소리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고음 또한 굉장히 잘하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분석하는 등 진의 보컬을 극찬한 바 있다.

진의 솔로곡이자 자작곡이기도 한 'Moon'은 지난해 미국 최고의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선정 '역대 최고 보이그룹 노래 75곡'에서 5위를 차지하며 역대 K팝은 물론 아시아에서 최고 순위에 오르는 등 진은 보컬과 작곡 모두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코든쇼에서 펼친 새로운 'Butter(버터)' 무대는 한국 시간 오는 9일 공개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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