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어릴 적 산타 안 믿어 "수염이 느껴져 눈 떠보니 아빠"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산타에 얽힌 추억을 밝히며 순수 러블리 매력의 꽃미남 자태로 전세계 팬심을 녹였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BTS' Holiday Memories' 라는 제목으로 홀리데이 컬렉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중 멤버 정국은 홀리데이 배경으로 촬영하던 중 떠오른 어릴 적 추억에 대해 털어놓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산타를 믿을 때가 있었는데, 아빠가 수염이 달린 산타 가면을 쓰고 오셨다" 라고 말하며 "못 자고 있었는데 수염이 싹 느껴졌다. 눈 떴는데 아빠였다" 라고 제스처까지 더해 설명하며 새록새록 돋아나는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서 정국은 "그래서 그때부터 산타를 안 믿었다. 그런 기억이 있다" 라고 밝히며 귀여운 장꾸 웃음을 지어보였다.

영상 속에서 정국은 사각 패턴이 돋보이는 니트에 체크 무늬 파자마 바지를 입고 여심에 말랑말랑한 설렘을 안겨줄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정국은 부드럽고 다정한 눈빛과 해사한 미소로 감미로운 무드를 자아내며 명품 턱 선이 돋보이는 잘생김 폭발하는 황홀한 비주얼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리얼 갓기 시절 산타 믿었는데 눈 떠보니까 아빠여서 산타 안 믿었대 진짜 일화도 너무 깜찍작렬이셔" "나한테 산타는 정국이, 선물을 일년삼백육십오일 한가득 전해준다아" "정국이 얼굴이 너무 동화 같아서 내 동심 다시 컴백" "우리 정국이 순둥 순둥한게 지금도 산타 믿을거 같은데" "진짜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였나봄 크리스마스때 꼭 소환되는 산타아부지,,,ㅋㅋ" "나 한박자 쉬고 산타믿을 때 이러는데 흑흑졸귀ㅠㅠ" "성인이 산타이야기 하는데 왜케 사랑스럽고 순수하지?" "정구기 아버지 너무 다정하시다 그래서 정구기도 서 스윗 전다정이네" 등 반응을 드러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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