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스노우 플라워' 1년만에 돌아온 틱톡 인기 폭발 이유?


방탄소년단 뷔의 크리스마스 송 'Snow Flower'(스노우 플라워)가 감각적인 가사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해 12월 25일 0시,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를 공개했다.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절친인 가수 픽보이(Peakboy)가 공동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해 감각적인 재즈풍의 크리스마스 시즌송이 탄생했다.

공개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스노우 플라워’가 갑자기 화제에 오른 것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한 줄의 가사 때문이다.

“Christmas without you would just not be Christmas at all”

최근 틱톡에는 해당 가사를 배경음악으로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내야 하는 외로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 등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영상들이 올라 왔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 뷔 '스노우 플라워' 1년만에 돌아온 틱톡 인기 폭발 이유?
‘크리스마스와 연인’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주제를 간결하게 표현한 가사와 세련된 재즈 음률은 중독성 있게 귓가를 맴돌았다.

노래를 접한 수많은 이용자들은 곡의 제목과 가수를 궁금해 했고, 스포티파이에서 곡을 찾아 봤지만 실패해 아쉽다는 댓글들이 폭증했다. ‘스노우 플라워’는 뷔가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한 음원이기 때문이다.

틱톡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도 ‘snow flower v’와 ‘snow flower bts v’가 인기 검색어 오르는 등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팬이 아닌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의 곡으로 입소문을 탔다.

‘스노우 플라워’는 지난 해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뷔의 생일을 축하하며 환상적인 커버영상을 올려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바로 그 곡이다.

조수미는 “2020 크리스마스 특별하게 해준 감미로운 V목소리. 편곡도 딱 내 스타일”이라며 노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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