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대본집./
'갯마을 차차차' 대본집./


배우 김선호가 주연을 맡았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대본집이 출간됐다. '논란'이 시작 된 지난 10월, 김선호가 직접 남긴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출판사 북로그컴퍼니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 출고 문자 받으셨죠? 오~래 기다려줏니 '갯마을 차차차 대본집'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블링블링 더 예쁘고 소중한 대본집. 택배 기다리는 시간이 평생 같을 여러분들을 위해 몇 몇 페이지들을 공개합니다"라며 대본집의 일부를 공개했다.

대본 집 속에는 주연 배우 신민아, 김선호가 직접 남긴 메시지와 자필 사인, 등장인물 소개, 일부 장면 대사가 담겨 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선 김선호의 메시지와 사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선호는 "홍반장처럼 '지금 내 삶이 좋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이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특히 전 여친의 낙태종용 폭로부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2021년 10월'이라는 날짜가 눈에 띈다.

김선호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자신이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혼인 빙자와 낙태 강요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나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고 사과했다. 이후 출연 중인 예능 '1박2일'에서 하차 했다. 광고계는 김선호에게 손절 했고, 차기작 캐스팅에도 문제가 생겼다. 그러나 김선호와 함께한 배우, 스태프들의 증언, 전 여친과 김선호가 실제 나눴던 문자 내용 등이 공개 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이와 함께 김선호가 모델로 선 일부 광고가 다시 등장했고, 영화 '슬픈 열대' 최종 합류 소식도 전해졌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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