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데뷔 12주년을 자축했다.

송지은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와아 오늘이 시크릿 12주년이네요"라며 "평소에 제가 부른 노래들은 부끄러워서 잘 안 듣는 편인데, 얼마 전에 팬분이 올려주신 시크릿 활동 영상을 쭈욱 보고는 그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 보았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시크릿으로써의 활동은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노래를 들으면 떠오르는 추억과 시간이 있다는 것에도, 그 노래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람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에도,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팬분들이 곁에 있다는 것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12주년이라는 기념일을 빌려 시크릿의 소중한 시간 속에 계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함께해 준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꿈을 꿀 수 있었고, 자랄 수 있었고, 또 앞으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라며 "여전히 시크릿의 시작을 기억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의 멤버로 데뷔해 'Magic', 'Madonna',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Move'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4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그리다 봄', '첫사랑 불변의 법칙', '우리 집 꿀단지', '애타는 로맨스', '날 녹여주오', '쉿! 그놈을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송지은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와아 오늘이 시크릿 12주년이네요 평소에 제가 부른 노래들은 부끄러워서 잘 안 듣는 편인데 얼마 전에 팬분이 올려주신 시크릿 활동 영상을 쭈욱 보고는 그 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 보았어요

시크릿으로써의 활동은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노래를 들으면 떠오르는 추억과 시간이 있다는 것에도, 그 노래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에도,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팬분들이 곁에 있다는 것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12주년이라는 기념일을 빌려 시크릿의 소중한 시간 속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감사해요 모두. 함께해 준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꿈을 꿀 수 있었고 자랄 수 있었고 또 앞으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전히 시크릿의 시작을 기억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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