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 말 더듬는 정형돈에
"말 참 잘한다" 깨알 디스
유쾌한 부부 케미
개그맨 정형돈/ 사진=한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정형돈/ 사진=한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남편을 향한 '깨알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한유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형돈의 제목 없음 티비'를 언급하며 "새로운 영상이 업데이트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영상을 게재하며 "말 참 조리 있게 잘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정형돈은 여의도에 있었던 MBC 사옥이 사라진 걸 보고 흥분해 말을 더듬었다. 그는 "2000년에 개그맨 시험 처음 본 곳이 MBC였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뭐라 그러더라?"라며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한유라가 은글슬쩍 비꼬는 디스로 웃음을 더했다.

정형돈은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를 운영 중이다. 이날 한유라가 공개한 영상은 해당 채널의 두 번째 영상이다. 영상 속 정형돈은 영등포구 일대를 직접 운전해 돌아다니며 추억을 회상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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