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kg' 가수 나비,  "아기 낳았는데 임신부로 오인 충격" 살과의 전쟁' 다이어트 시작
나비가 출산 후 체중문제로 고민하는 산모들의 사연을 공개했다.

나비는 지난 5월 득남이후 육아와 방송활동을 병행하느라 ‘육아전쟁’을 치르고 있다 말해 어느 산모들과 다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살과의 전쟁’을 하고 있다 말해 산모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나비가 공개한 산모들의 사연 중 체중이 불어 거울을 보기 싫어 불 끄고 샤워한다는 이야기와 출산 후 친구들을 만나로 간 자리에서 자신만 살이 찐 모습으로 나갔다는 사연은 나비 자신도 느끼는 일이라며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을 소개하던 나비는 얼마 전에 충격을 받은 댓글이 있다며 “실시간으로 시청자가 댓글을 달아주는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한 시청자분께서 출산 파이팅! 이라는 댓글을 달아 주셨다. 저는 이미 출산을 했는데 방송에 나온 제 모습을 보고 제가 아직 배가 부른 상태인 줄 알고 그런 댓글을 달아 주시는 걸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출산 후 빠지지 않은 체중 때문에 겪은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나비는”아이의 엄마에서 자신의 본캐인 가수 나비를 향해서 날아가고 싶다” 말하며”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한테도 밝은 기운과 좋은 에너지를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전했다. 한편, 나비는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감량에 나서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순신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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