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멜론차트 TOP100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멜론차트’ TOP100에 총 11곡을 진입시켰다. 9일 기준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특전곡인 ’이제 나만 믿어요'를 시작으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HERO’, ‘그대라는 사치’, ‘다시 사랑한다면’, ‘끝사랑’, ‘BK Love’, ‘미워요’, ‘잊었니’,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사랑의 아픔 딛고’ 등 11 곡이 차트에 올랐다.
임영웅, 멜론차트 'TOP100'…홀로 10% 이상 점유한 '히어로'
이와 함께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Melon)은 9일 기존의 차트 서비스 24 Hits와 최신 24 Hits를 9일부터 '톱100'과 '최신 차트'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멜론은 "기존 24Hits 대비 동시간대 데이터를 대폭 보강하여 발 빠르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면서 “이와 함께 음원 순위를 비정상적으로 올리기 위한 시도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최대 음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된 로직과 기능을 담아 새 차트 톱100의 론칭을 단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톱100' 차트는 최근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50 비중으로 합산해 만들어진다. 다만 이용자가 적은 심야와 이른 오전 시간대(01~07시)는 최근 24시간 이용량을 100% 비중으로 확대한 차트를 발행한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해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올바른 팬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1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며, 누적 조회수는 9일 기준 9억 5천을 넘어섰다. 특히 해당 채널은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4곡으로 확인된다. 이 또한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임영웅 Shorts'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과는 또 다른 보는 재미가 있다. 해당 채널은 16만 6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을 짤막하게 공개해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을 뽐내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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