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가 영감을 받았을 때 마다 그 감정을 기록하며 음악작업을 한다고 밝힌 인터뷰에서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를 단 3시간 만에 만든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북미 연예매체 코리아부는 뷔는 잘생긴 외모, 남을 기분 좋게 하는 성격, 놀라운 재능 등 다양한 면에서 유명하며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라고 극찬했다.

뷔는 지난해 발표한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 탄생배경을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에서 밝히고 음악 작업에 대한 과정도 덧붙였다.

뷔는 "어떤 감정을 느낄 때마다 메모장에 그 감정을 잊지 않기 위해서 기록하고 있다. 어떤 일이 생기거나 떠오르는 멜로디, 가사 등을 메모장에 써놓고 쉬는 시간이나 작업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길 때 작업실로 달려간다"며 매 순간 음악 작업에 열중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인터뷰어가 "스노우 플라워도 그런 감정이 생겼을 때 작업실로 달려간 곡인가"라고 질문하자 는 뷔는 "음악하는 형들하고 술을 마시다가 곡 작업 한 번 같이 해보자는 얘기가 나와서 시간이 나는 김에 만들자고 했다. 믹스테이프가 늦어져서 아미분들에게 다른 곡이라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한 번 써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3시간 만에 곡이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 3시간 만에 완성…해외 매체 집중 조명
"빨리 만든 곡임에도 구성이 복잡하고 'Blue & Grey'처럼 특유의 분위기도 있다"는 평가에 뷔는 "필을 탈 때는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그런 기분이 들지 않을 때는 계속 다듬게 된다. 뻔한 구성을 하고 싶지는 않아서 멜로디의 흐름 자체를 조금 다르게 가려고 한다"고 답해 곡 작업에 대한 집중력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스노우 플라워에 담긴 뜻에 대해 뷔는 "스노우 플라워가 '눈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눈하고 꽃을 생각했다. 눈 내리는 날에 꽃이 시들지 않고 그냥 계속 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진짜로 눈이 오면 꽃들은 떨어지고, 눈으로 세상이 뒤덮이면서 꽃눈이 눈꽃이 되는 것 같았다. 그걸 보고 느낀 감정으로 곡을 썼다"고 설명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스노우 플라워처럼 뷔의 자작곡에는 세상을 여유롭게 보는 독특하고 따스한 시선이 담겨있다. 뷔는 자신만의 감성과 천재적인 이미지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긴 곡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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