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 (사진=밀리언마켓)
아이원 (사진=밀리언마켓)


싱어송라이터 아이원(IONE)이 밀리언마켓에서 새 출발을 알린다.

밀리언마켓은 5일 "아이원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아이원과 새로운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밀리언마켓은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원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아이원은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련된 스타일링과 함께 트렌디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룹 스피드 출신 아이원은 2016년 'Back'을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그는 감각적인 작사, 작곡 실력으로 직접 프로듀싱하며 R&B씬에서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 아이원은 'Treasure', 'I Don't Love You', ‘All The Things', ‘UNREAL', ‘IDEA' 등의 앨범으로 남다른 음악성을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노래, 댄스, 작사, 작곡 등 다재다능한 면모까지 갖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원이 새 둥지를 튼 밀리언마켓은 MC몽을 비롯해 2F 신용재-김원주, 쿠기, 우태운, 김농밀, 문수진, 지젤, 최태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속해있다.

밀리언마켓은 "아이원이 더욱 좋은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아이원의 행보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원은 스피드로 함께 활동했던 우태운과 한솥밥 식구가 되어 눈길을 끈다. 여전히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주목을 받아온 아이원이 밀리언마켓에서 어떻게 꽃길을 펼쳐나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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