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마마무 솔라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양국 국가대표 안산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솔라는 30일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산 선수의 금메달 중계 장면을 캡처한 뒤 승리를 축하했다.

특히 솔라는 "안산님 금산 갓산 대산 3산 멘산"이라는 짧고 굵은 코멘트로 안산에 대한 존경과 축하를 쏟아냈다.

솔라는 지난 24일에도 안산의 팬임을 인증했다. 그는 "안산님 한국 오면 들튀각(들고 튀겠다)"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산의 양궁 혼성단체전 금메달을 축하했다. 이에 안산은 SNS로 이를 공유하며 "눈물이 좔좔 흐르고…진짜 너무 사랑하고…배지 아마 17년부터 달려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안산은 경기복에 마마무의 응원봉 배지를 달고 나와 마마무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를 본 마마무의 솔라와 문별은 네이버 NOW. 라이브쇼 '스튜디오 문나잇'에서 안산을 언급하며 "오프라인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꼭 모시고 싶다. 저희가 어떻게 해서든 콘서트 티켓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일본에서 방송을 시청 중이던 안산은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요. 스튜디오 문나잇 최고'라는 글을 올렸다.

안산은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 여성 단체전,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양궁은 물론 대한민국 선수단 하계 올림픽 출전 사상 최초의 대회 3관왕이 됐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