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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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를 임신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임신 26주차 엄마의 위엄을 드러냈다.

황신영은 27일 "저 90kg 넘었어요. 너무 잘 먹고 잘 자다 보니 살이 찌는 소리가 들려요"라고 걱정했다.

그는 "병원가서 임당 검사하고 왔다. 임당 검사도 뭐 한번에 통과되겠지 하며 자신있게 갔는데 제가 1일1 초콜릿, 밀가루, 과일을 달고 살았던게 갑자기 애들한테 미안하게 됐다"면서 "2주 후에 다시 임당 재검 하자고 하셔서 좀 속상하다"고 했다.

황신영은 "'당 수치가 많이 높나요?'라고 여쭤보니, 세쌍둥이 치고는 높은건 아닌데 정상수치보다 좀 오바되서 다시 재검 해야 한다고 해서 아쉽다. 삼둥이를 위해서 2주 동안은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밀가루, 과일 잠시 안녕 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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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여전히 건강하다고 했다. 황신영은 "몸무게도 좋구요 임신 26주차에 세명 다 1키로대 진입"이라며 "아직 애들 밑에 내려오지도 않았고 경부 길이도 다 건강하데서 추석쯔음 입원해도 좋을 것 같다고 하신다. 일단 애들 오래 품는게 좋다고 들어서 저도 최대한 오래오래 품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배는 지금도 터질 것 같은데 저 9월 중순까지 잘 버틸 수 있겠죠? 터지지는 않겠죠?"라고 물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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