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구찌가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선정...버터처럼 사르르 녹는 귀족美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명품 구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익사이팅디시'에서 진행된 '내가 바로 인간 구찌! 구찌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1위에 올랐다.

전체 5만2102 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지민은 2만9701 표를 받아 57.01%의 과반수가 넘는 압도적 지지율로 최종 선택되었다.
방탄소년단 지민, 구찌가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선정...버터처럼 사르르 녹는 귀족美
선택 키워드로는 ‘고혹적’이 69%로 가장 높았으며, ‘매혹적’ 14%, ‘러블리’ 10% 가 뒤를 이었다.

’익사이팅디시’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취향 검색 사이트 마이셀럽스가 공동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하우스 엠버서더 활동 이전부터 품절 사태를 이어온 온 명품 루이비통의 21FW 첫 패션쇼의 오프닝을 장식한 지민은 글로벌 미디어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으며, 평소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셀럽들의 패셔니스타로 불려왔다.
방탄소년단 지민, 구찌가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선정...버터처럼 사르르 녹는 귀족美
세계적 패션 잡지 ‘GQ’에서도 인정 받았으며, 2019년 ‘BoF 500’(Business of Fashion) 남자 아이돌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세계 패션 시장에 영향을 주는 인물로 등재되기도 했다.

세계적 명품 브랜드인 ‘셀린느’, ‘입생로랑’을 대표로 여러 브랜드에서 지민에게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영국 빅토리아 베컴 편집장이자 보그 스타일 에디터인 ‘에드워드 바사미안’, 유명 패션 디자이너 ‘케네스 콜’ 그리고 루이비통의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의 원픽으로 전세계 패션계의 거물들도 지민의 패션을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구찌가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선정...버터처럼 사르르 녹는 귀족美
특히, 최근 첫 패션쇼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루이비통 런웨이가 끝난 후 버질 아블로는 지민의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스토리에 단독 게시하고 멤버별 사진에는 유일한 '하트'로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지민은 입고 걸친 모든 것이 화제가 되며 명품 브랜드부터 스트리트 브랜드까지 완벽히 소화, 지민이 입거나 착용한 제품들은 금액에 상관없이 품절 행진을 만들어 왔다.

한편, 31개월 연속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라는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세운 지민은 ‘Jimim is Brand’ 곧 지민 그 자체로 고유 브랜드가 되어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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