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네버엔딩 품절 대란...이번엔 닥터마틴 부츠 ALL 사이즈 품귀

방탄소년단 지민이 또 다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최정상 브랜드 1위 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민은 지난 13일 공개된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안무 연습 영상에서 입생로랑 화이트 니트, 짙은 데님 팬츠를 착용했다. 특히, 나비가 그려져 있는 블랙 색상의 유니크한 닥터마틴(Dr. Martens) 부츠로 패션 아이콘 다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여 팬들의 시선이 주목됐다.

영상 공개된 후 지민이 착용한 신발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 판매처 'MR POTER' 웹사이트에서 전 사이즈 품절을 기록했다.

지민은 최근 '버터'(Butter) 앨범 언박싱 영상을 통해 당시 착용한 가디건을 단, 두시간 만에 두 곳의 판매처에서 전사이즈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다시 30개월 연속 브랜드 1위 파워를 과시한 것.

앞서 백만 원대를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제품을 수차례 품절시킨 지민은 하우스 앰배서더 선정에 대한 높은 기여도로 주목받았으며, 7일 개최된 '2021 F/W in SEOUL 남성 패션쇼' 오프닝 모델로 등장해 루이비통의 'FRONTMAN'으로 불리며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개월 연속 1위(6월 기준), 남녀통합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19개월 연속 1위(5월 기준)의 유일무이한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지민은 작은 소품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품절 시키며 '지민'이 곧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