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와 김원효가 퇴근 후 일상을 공유했다.

심진화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근 한 남편의 점저는 고기 짬뽕. 인생 라면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이번엔 불고기용 고기를 넣어서 끓여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가 끓여준 라면을 맛있게 먹고 있는 김원효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효가 면발을 집어드는 모습부터 '면치기'를 하는 모습까지 연속 동작으로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라면 먹방을 하고 있는 김원효의 옆에서 부러운 표정을 보내는 반려견 태풍이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태풍이는 '한입만' 이라고 말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심진화는 라면을 줄 수 없는 반려견에게 "태풍이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는 2011년 코미디언 동료 김원효와 결혼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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