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노유민"따돌림 없었다"에 재반박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진실은 밝혀질 것
사진=이성진 인스타그램
사진=이성진 인스타그램


이성진이 방송에서 밝힌 NRG멤버와의 불화설에 대해 다시한번 입을 열었다. 왕따설을 전면 부인한 천명훈과 노유민의 주장을 제반박한 것.

이성진은 9일 인스타그램에 "몇 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는데 이 정도로 주목을 받을 지는 꿈에도 몰랐다"며 "해명은 없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얘기한 것은 2018년에 앨범을 발매한 시기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라며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 것이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걸 누구나 다 아는데 정작 본인들(천명훈, 노유민)은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이냐"라고 했다. 이어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지 말라고 그들이 이 글을 꼭 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성진은"저는 잃을 것도 많지 않고, 급하지도 않다"라며 "내일부터 사무실에서 공식적인 입장과 기사가 보도될 것이고, 추후에 진실을 위해 인터뷰에 응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10년을 반성하며 자숙하고 살았다"며 "욕 하실 분들은 하셔도 되지만 현재 상황은 이대로 흘러가면 안 될 것 같아서 글을 올린다"라고 했다.

이성진은 지난 7일 공개된 웹 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사실 팀원들과 함께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다"라며 "따돌림을 좀 당했다"라고 NRG멤버 천명훈, 노유민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이어 "그것 때문에 방송을 좀 안했고 좀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고 근데 지켜보니 아무 말도 안 하면 그냥 바보 되는 느낌이었다"라며 "누구를 탓하지는 않지만 물론 내 잘못도 있으니깐 발단이 됐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성진은 "그 이후에 (멤버들과) 잘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사실 멤버들이 좀 저에게 속상하게 했다"라며 "그냥 감수하고 지나치려 했는데 도가 지나쳤고, 그런 부분이 너무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성진의 주장에 천명훈, 노유민 양측은 "이성진의 발언은 사실 무근이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왕따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즉각 반박에 나섰다. 하지만, NRG의 제작자인 소방차의 김태형씨가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왕따설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김태형은 8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성진이 방송에서 얘기했던 따돌림 관련 발언은 사실"이라며 "2017년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3인조로 다시 뭉쳐서 '20세기 나이트' 활동 이후 천명훈 노유민이 이성진과 단 한 차례도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성진의 입장 전문원래 제 인스타는 팬분들과 소통, 생존신고 하는 창구였는데 오늘은 기자님들도 보시겠네요! 몇 년 만에 방송 출연을 했는데 이 정도의 주목을 받을 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해명은 없습니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얘기한 건 2018년에 앨범 발매한 시기부터이죠!

틀에 박힌 얘기이지만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 거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누구나 다 아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입니까! 그들이 꼭 이 글을 봤으면 하네요!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지 말라고...

전 급하지 않습니다! 잃을 것도 많지 않고요(그래도 제 가족.지인들.팬분들이 있기에 조금은 있겠지요!^^)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 것 또한 제 자신은 달갑지 않네요!

여러 수단으로 연락주신 기자분들께 연락 받지못해 죄송하다는 말 전합니다! 내일부터 사무실에서 공식 입장과 기사가 보도될 겁니다! 추후에 진실을 위해서 인터뷰들 꼭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팬분들껜 굳이 많은 얘기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진실을 잘 알고 계실테니까요!
10년을 반성하며 자숙하고 살았습니다! 욕 하실 분들은 하셔도 되지만 현 상황은 이대로 흘러가면 안 될 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아무쪼록 몸 건강들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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