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식 유튜브 캡처
사진=공식 유튜브 캡처
방탄소년단 독보적인 비주얼과 피지컬을 선보이며 최고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방탄소년단은 3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TANTV’를 통해 미국 라디오 채널 ‘SiriusXM’(시리우스XM)에 출연해 선보인 ‘Dynamite’ ‘Butter’ 무대를 공개했다.

뷔는 집으로 꾸며진 다이너마이트무대와 걸맞게 자유분방한 올 화이트 캐주얼 의상에 뽀글이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정해진 안무 없이 펼쳐진 다이너마이트무대에서 뷔의 센스 넘치는 프리스타일 퍼포먼스가 더욱 빛을 발했다. 뷔는 에어 기타를 연주하는 등 슈가와 애드립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무대 분위기를 이끌었다. 뷔는 달달한 음색은 물론 폭발적인 성량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

다음 무대에서는 장면이 바뀌며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Butter’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뷔는 심플한 그레이 수트를 착용해 시크함을 더했다. 뷔는 자연스럽게 썬글라스를 착용하고 벗는 세련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표정 연기와 끼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해 나갔다.
사진=공식 유튜브 캡처
사진=공식 유튜브 캡처
특히 뷔가 그윽하게 바라보며 손등에 키스를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제대로 잡혀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팬들은 핏 잘 맞는 수트 입으니 천국”, “김태형 손등 키스 심쿵. 이거면 됐다”, 태형이 음역대 진짜 넓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뷔의 매력은 미국에서 그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일본 NTV(니혼TV)가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THE MUSIC DAY(더 뮤직 데이)‘에 출연해 ‘Butter(버터)’ 무대를 선보였다.사랑스럽고 귀여운 펌 헤어의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이마를 드러낸 뷔는 섹시 가이로 변신해 안방의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일 싱글 CD 'Butter'를 발매한다. 새 싱글 CD에는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연일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디지털 싱글 'Butter'와 신규 트랙 ‘Permission to dance’가 실린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