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지난 7일 사망
연예계 애도 물결ing
이동국, SNS 통해 추모글 게재
/사진=이동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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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이동국이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을 추모했다.

이동국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같은 시대에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환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유상철 전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이동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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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 전 감독은 지난 7일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50세.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고인은 최근까지 JTBC '뭉쳐야 찬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회복 의지를 보였으나,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알리면서 크나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유 전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첫 경기인 폴란드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한국의 월드컵 첫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울산 현대와 가시와 레이솔 등 12년간 프로 생활을 한 뒤 2006년 울산에서 은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활약했으나 2019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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