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나킴 인스타그램
사진=유나킴 인스타그램
깜짝 결혼 발표한 가수 유나킴이 예비신랑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나킴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ndy ♥️ Eun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유나킴은 풍경이 멋진 곳에서 예비신랑과 함께 손을 맞잡고 서있다. 유나킴은 편안한 차림에 핑크색 어깨티를 두르고 있고 예비신랑은 파란색 재킷과 나비넥타이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약지에 결혼반지로 보이는 반지를 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행복감이 전해진다.

유나킴은 2015년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했으나 팀은 빠르게 해체됐다. 이후 유나킴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등에 출연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2018년에는 디아크로 함께 활동했던 전민주와 함께 듀오 칸(KHAN)을 결성해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24일 유나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 같이 사랑하고 성장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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