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新 한류스타 급부상
일본 매니지먼트와 계약 체결
일본 측 관계자 "기대감 높다"
배우 황인엽.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황인엽.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황인엽이 일본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18 어게인'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알린 황인엽은 tvN 드라마 '여신강림'을 통해 진가를 인정받았다. 그는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훈훈한 외모로 차세대 한류스타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황인엽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일본 매니지먼트인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은 이민호, 박서준, 김수현과 일본 공식 팬클럽 운영 계약을 맺고 있다. 더불어 한국의 아티스트 및 배우의 매니지먼트 및 공연사업, 한류 TV채널 KNTV의 운영사업, 판권사업, 온라인 콘서트 사업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이에 일본 측 관계자는 "황인엽이 주연으로 출연한 '여신강림'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만큼 일본 현지의 기대감 역시 높다"며 "오늘 일본에서 첫 방송 예정인 '여신강림'에 대한 문의와 취재 요청이 벌써부터 많아 그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황인엽이 한류스타 계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황인엽은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한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황인엽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 출연을 확정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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