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사칭 피해 호소 "적당히 좀 해"
허각이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을 공개하며 경고했다. / 사진=허각 인스타그램 캡처
허각이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을 공개하며 경고했다. / 사진=허각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허각이 또 다시 자신을 사칭하는 SNS 계정 등장에 분노했다.

허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칭계정2. 적당히 좀 해. 내 주변 사람들한테 사칭하고 다니는 나쁜X"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을 캡처한 것. 해당 계정은 허각처럼 보이기 위해 프로필 사진을 허각으로 해두고 아이디에도 'huh'를 넣어 허각을 연상케 했다. 소개글에도 'Huh gak'이라고 썼다.

네티즌들은 "왜 이러는 거야, 이런 사람들", "어휴, 이제 그만", "참교육 시켜야 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허각은 지난해 7월과 12월에도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있다고 밝히며 분노 표출과 함께 팬들을 향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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