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사진 =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방송인 홍진경과 김구라가 장외대결을 펼친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김구라 아들인 래퍼 김동현(그리)과 '홍진경의 딸' 라엘이 상식퀴즈 대결로 맞붙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24세가 된 김동현과 12세가 된 라엘의 세대를 건너뛴 치열한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

대결에 앞서 홍진경은 "그 동안 내가 김구라씨에게 많은 무시를 당했다. 그 설움을 오늘 우리 딸이 갚아줄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했으며, 이에 김동현 역시 "아빠가 '똑똑한 개그맨'으로 유명하다. 이름에 먹칠하지 않겠다."라며 당당히 맞서 스튜디오를 웃음과 함께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미 MBC '무한도전'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홍진경과 김구라의 물과 기름 같은 두 사람의 캐릭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알려진 바. 부모의 대를 이은 2세들의 퀴즈 대결은 어느 녹화현장보다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또한 대결 말미 김구라의 전화 연결까지 이어졌고, 통화를 맡은 황제성에게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내 장내를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19일 오후 6시 30분 공개.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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