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빈 레이첼 우드, 마릴린 맨슨 폭로
우드, 19살에 37살 맨슨과 교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 가수 마릴린 맨슨./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 가수 마릴린 맨슨./사진=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Evan Rachael Wood)가 록 가수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에게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학대한 사람의 이름은 브라이언 워너이며, 마릴린 맨슨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10대 때 수년간 나를 끔찍하게 학대했다”며 “나는 보복, 비방, 협박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것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가 더 많은 사람의 삶을 망치기 전에 그의 실체를 폭로하기로 했다”며 “나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드는 1987년생으로, 19살이었던 2007년 18살 연상의 맨슨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2010년 약혼했지만, 2011년 결별했다.

1994년 아역으로 데뷔한 에반 레이첼 우드는 201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에서 이두나 목소리를 연기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