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2020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소감 도중 여자친구 진아름 언급
5년 째 공개 열애 중
/사진='2020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사진='2020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배우 남궁민이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가운데, 수상 소감 중 언급한 여자친구 진아름을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2020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남궁민은 배우 한석규, 김혜수, 김소연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트로피를 건네받은 남궁민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된다. 어머니가 올해 몸이 안 좋으셨는데 앞으로 계속 건강하시길 바란다. 앞으로 더 열심히 효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 같다는 형과 여자친구 진아름에게 "옆에 있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사진=진아름 인스타그램
/사진=진아름 인스타그램
2008년 모델로 데뷔한 진아름은 2010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에 출연해 뛰어난 외모와 매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상의원', '플랑크 상수'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여름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주연 배우로 인연을 맺은 남궁민과 진아름은 이듬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남궁민은 1978년 3월 12일생으로 올해 44세다. 여자친구인 진아름은 1989년 11월 9일생으로,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