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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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특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

오마이걸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강남센터에 방문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함께 헌혈과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13일은 '헌혈의 날'이다. 오마이걸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헌혈이란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해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신의 자유의사로 아무 대가 없이 건강한 혈액을 기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헌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마이걸은 이날 헌혈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전혈, 혈소판 등 헌혈의 종류와 헌혈 참여 기준 등에 대한 답변을 나눴다.

오마이걸은 "헌혈은 사랑하는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헌혈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인 만큼 여러분의 꾸준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헌혈을 독려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20일까지 헌혈의집 강남센터에서 헌혈을 완료한 후, 나눔이와 함께 헌혈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친필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제공한다.

오마이걸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온라인 단독 콘서트 ‘겨울동화: 더 로스트 메모리’(The Lost Memory)를 개최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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