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 여자친구인 A씨가 김호중의 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호중의 팬은 A씨에게 "가수의 사생활은 알고 싶지 않다. 더이상 마음 졸이며 하루하루 보내고 싶지 않다. 더이상의 사생활 노출 막아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하기 위해 메시지 보냈다"는 내용의 긴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이러한 메시지를 언급하면서 "제발 아무것도 모르면서 넘겨짚지 말고 디엠 보내지 마세요.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란 거 모르겠죠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괴로운 게 뭔지 살고 싶지 않다는 게 뭔지 깨닫게 해 준 인간 편을 드는 당신들은 살인자. 당신네들 더러운 눈에 우리 가족사진 담기는 거 싫어요. 내 피드 들어오지도 말고 유감스러우면 쪽지도 보내지 마세요"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앞뒤 사정도 모르시고 당사자한테 이렇게 메시지를 보내시다니 참 무례하시네요"라면서 "안 좋은 기사와 여러 문제들이 왜 생길까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지 않는다. 라는 말 아시죠?"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A씨는 "그 사람에 대한 기억으로 티브이에 나올 때마다 하루하루 피 말라가는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신다면 조금 더 신중하셔야겠어요. 뿌린 만큼 거두는 겁니다. 나도 오랫동안 하루하루 고통받으며 살다 이제 와서 행복을 찾은 사람이에요. 상처 받은 사람은 그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하는 법. 왜 그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얼굴 한 번 안 본 당신네들이 자꾸 상기시키는 건지, 왜 자꾸 나를 자극시키는 건지 그놈이랑 서로 알고 지내기라도 하는 것처럼 편들면서 악몽 떠오르게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했다. "더 이상 내 가족 건들지 마세요 나도 이제 안 참아요"라고 강조한 A씨는 "그런 사람(김호중) 목소리로 치유 잘 받으시고 그래도 잠이 안 오시면 수면제 처방받으세요. 잠 아주 잘 와요"라면서 "당신네들이 떠받드는 그놈이 힘들건 말건 내가 상관 할바 아니죠. 내가 받은 고통에 비하면 아직 멀었으니까. 당신네들 때문에 고통받는 우리 가족 나는 지켜야겠어요"라고 밝혔다.
A씨는 "난 평생 그놈이 나한테 상처 준 만큼 저주하고 살 거예요. 앞으로 나한테 명령도 강요도 부탁도 질문도 하지 않길 바라요. 당신들이 진정한 악플러들"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글이 확산됐다. 지난 4일 한경닷컴은 김호중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 관련글을 쓴 박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박씨는 자신의 가족이 김호중과 2년 정도 함께 생활했고, 자신은 김호중과 2013년 EBS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에도 함께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김호중이 자신의 큰딸 A씨와 교제했는데, 자신의 딸이 김호중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뺨, 머리 등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다.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 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김호중의 팬은 A씨에게 "가수의 사생활은 알고 싶지 않다. 더이상 마음 졸이며 하루하루 보내고 싶지 않다. 더이상의 사생활 노출 막아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하기 위해 메시지 보냈다"는 내용의 긴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이러한 메시지를 언급하면서 "제발 아무것도 모르면서 넘겨짚지 말고 디엠 보내지 마세요.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란 거 모르겠죠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괴로운 게 뭔지 살고 싶지 않다는 게 뭔지 깨닫게 해 준 인간 편을 드는 당신들은 살인자. 당신네들 더러운 눈에 우리 가족사진 담기는 거 싫어요. 내 피드 들어오지도 말고 유감스러우면 쪽지도 보내지 마세요"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앞뒤 사정도 모르시고 당사자한테 이렇게 메시지를 보내시다니 참 무례하시네요"라면서 "안 좋은 기사와 여러 문제들이 왜 생길까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지 않는다. 라는 말 아시죠?"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A씨는 "그 사람에 대한 기억으로 티브이에 나올 때마다 하루하루 피 말라가는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신다면 조금 더 신중하셔야겠어요. 뿌린 만큼 거두는 겁니다. 나도 오랫동안 하루하루 고통받으며 살다 이제 와서 행복을 찾은 사람이에요. 상처 받은 사람은 그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하는 법. 왜 그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얼굴 한 번 안 본 당신네들이 자꾸 상기시키는 건지, 왜 자꾸 나를 자극시키는 건지 그놈이랑 서로 알고 지내기라도 하는 것처럼 편들면서 악몽 떠오르게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했다. "더 이상 내 가족 건들지 마세요 나도 이제 안 참아요"라고 강조한 A씨는 "그런 사람(김호중) 목소리로 치유 잘 받으시고 그래도 잠이 안 오시면 수면제 처방받으세요. 잠 아주 잘 와요"라면서 "당신네들이 떠받드는 그놈이 힘들건 말건 내가 상관 할바 아니죠. 내가 받은 고통에 비하면 아직 멀었으니까. 당신네들 때문에 고통받는 우리 가족 나는 지켜야겠어요"라고 밝혔다.
A씨는 "난 평생 그놈이 나한테 상처 준 만큼 저주하고 살 거예요. 앞으로 나한테 명령도 강요도 부탁도 질문도 하지 않길 바라요. 당신들이 진정한 악플러들"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글이 확산됐다. 지난 4일 한경닷컴은 김호중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 관련글을 쓴 박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박씨는 자신의 가족이 김호중과 2년 정도 함께 생활했고, 자신은 김호중과 2013년 EBS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에도 함께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김호중이 자신의 큰딸 A씨와 교제했는데, 자신의 딸이 김호중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뺨, 머리 등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다.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 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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