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6월 15일 영장 나와
"연기 신청할 예정"
임영웅X이찬원, 군 복무 마쳐
'미스터트롯' TOP 7인 / 사진 = 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 TOP 7인 / 사진 = 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TOP7의 군 복무와 관련해 관심이 뜨겁다.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4위를 기록하며 방송이 끝난 뒤, 다양한 음악·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활약을 펼치며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는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 오는 6월 정규앨범 발매 준비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나이 30세의 김호중은 아직 군 복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날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김호중은 6월 15일 영장이 나온 상태로, 연기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라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입영 관련 소식과 함께, 김호중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배가 큰 남자'(이하 '배태랑')에 고정 출연이 확정되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호중에 이어, '미스터트롯' TOP7 가운데 미성년자인 정동원을 제외한 출연자들의 군 복무 유무에도 관심이 쏠린다.

먼저, 김호중과 1991년생 동갑내기 임영웅은 이미 군 복무를 마쳤다. 임영웅은 철원 3사단 출신으로, 군대에서도 노래를 잘하는 신병으로 알려졌었다고. 그는 방송에서도 "군대에서 시간이 너무 안가 숫자를 1억까지 세어봤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장민호와 이찬원 또한 이미 군 복무를 마쳤고 김희재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을 당시 해군 현역이었다. 현재 그는 만기 전역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탁은 과거 추락사고로 발목뼈 부상을 당한 이력이 있어 면제를 받았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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