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사진=텐아시아DB
가수 영탁./사진=텐아시아DB
‘영탁 생일 축하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영탁 생일 축하해’라는 키워드가 올랐다.

이는 영탁의 38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특별한 선물이다. 팬들은 SNS를 통해 힘을 모아 키워드를 올리며 영탁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영탁은 앞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지하철역 광고를 봤다. 내가 생일파티를 안 한지 꽤 됐다. 옛날에 한 번 크게 놀았는데, 나이 먹는 게 자랑도 아니고”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내가 뭐라고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앞으로 더 좋은 에너지로 좋은 노래를 부르라는 마음으로 알고, 좋은 노래를 불러드리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2위의 선(善)을 차지했다.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미스터트롯' 남승민, 정동원에게 1 대 1 특급 보컬 레슨을 해주기도 했다. 영탁은 레슨 중 첫사랑 이야기를 털어놔 현장을 집중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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