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연출 뮤지컬 <톡식 히어로>에 이기찬, 솔비 캐스팅
에 이기찬, 솔비 캐스팅" />
존 랜도 연출, 조 디피에트로가 대본을 맡은 뮤지컬 가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 국내에서 공연된다. 는 뉴저지의 가상도시 트로마빌을 배경으로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과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녹색 슈퍼 히어로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본 조비의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브라이언이 작곡을 맡았고 2009년 뉴욕에서 초연됐다.

올해 공연에는 지난해 국내 초연 당시 주인공 멜빈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오만석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수 이기찬과 솔비 등이 출연한다. 이기찬은 멜빈과 슈퍼히어로 톡시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솔비는 여주인공 새라 역을 맡았다. 또한 극 중 악당으로 나오는 시장 역에는 2011년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정영주가, 1인 14역을 담당하는 멀티맨 역할에는 남우조연상을 받은 임기홍이 맡았다. 뮤지컬 는 오는 7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쇼노트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