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왼쪽), 손예진. /사진제공=tvN
‘사랑의 불시착’ 현빈(왼쪽), 손예진. /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갈수록 고조되는 전개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면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처럼 ‘사랑의 불시착’은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며 올 겨울 사랑받는 로맨스로 자리잡았다.

‘사랑의 불시착’이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킨 데에는 독특한 배경적 설정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캐릭터의 향연,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케미스트리 등이 있다. 또한 박지은 작가 특유의 유쾌 발랄하면서도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에피소드, 스토리에 개연성을 불어넣는 섬세한 감정선 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도 환상의 합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현빈(리정혁 역), 손예진(윤세리 역), 서지혜(서단 역), 김정현(구승준 역)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오감만족 드라마가 완성되고 있다.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는 주연배우 4인과, 이들의 개성 강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시나리오와 연출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사랑의 불시착’은 마치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풍성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며 매주 주말 밤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오는 25일 밤 9시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 – 설 선물 세트가, 설 당일인 26일 밤 9시에는 영화 ‘극한직업’이 대체 편성된다. 또한 24일~26일 매일 낮 1시부터는 ‘사랑의 불시착’ 1부부터 10부까지 몰아보기 연속 방송이 예정돼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다음 주 토요일인 오는 2월 1일 밤 9시에 11회가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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