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이브의 보컬 김세헌이 오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세헌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년간 교제한 8살 연하의 연인과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신사동의 한 교회에서 두 사람의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회는 가수 심현보가, 축가는 밴드 네미시스와 가수 왁스가 맡게 됐다. 현재 김세헌은 이브의 새 앨범 발매와 일본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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