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 헐크와 스파이더맨과 만나다
캐슬, 헐크와 스파이더맨과 만나다
최근 수준급 액션과 다음 시즌을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엔딩으로 시즌 3을 마친 ABC 이 올 가을 마블사와 함께 코믹북을 출판한다.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은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소설가 캐슬(네이선 필리온)의 이름으로 실제 소설 와 등을 출판하고, 지난 4월 캐슬의 공식 웹사이트(RichardCastle.net)를 만든 것에 이어 코믹북 출판 계획을 발표해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코믹북의 타이틀은 (Richard Castle’s Deadly Storm). 이번 프로젝트는 ABC의 모회사인 디즈니가 마블사를 인수한 후 처음 있는 파트너십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설에 이어 코믹북까지, 캐슬의 세상이야
캐슬, 헐크와 스파이더맨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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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에 출판될 예정인 이 코믹북의 주인공은 데릭 스톰으로, 이 캐릭터는 리차드 캐슬이 극중에서 집필한 인기 소설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의 크리에이터이자 총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앤드류 W. 말로는 “마블이 리차드 캐슬의 초기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게 돼 무척 흥분된다”라며, “이번 코믹북 제작이 ‘캐슬 유니버스’를 증폭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코믹북은 112페이지의 그래픽 소설로, 와 등으로 알려진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와 로 알려진 켈리 수 드코닉이 집필을 맡았다. 로 알려진 랜 메디나가 인테리어 아트를 담당하며, 로 알려진 카를로 파굴라얀이 시즌 3 피날레에서 공개된 커버 아트를 담당했다. 한편 이 같은 코믹북 출판은 ABC가 추진하고 있는 브랜딩 ‘실험’이다. ABC는 이미 하이페리온 북스를 통해 캐슬이 베켓에게 영감을 받아 창안한 캐릭터 니키 히트를 주인공으로 한 2개 소설을 출판했고, 3번째 소설 를 올 가을에 선보일 예정이다.

글. 뉴욕=양지현 (뉴욕 통신원)
편집. 이지혜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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