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8집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백지영은 최근 MBC 하차와 함께 8집 정규앨범 준비에 집중해 왔다. 그 동안 백지영은 MBC , SBS , KBS 등 드라마 OST 참여와 미니앨범 ‘내 귀에 캔디’로 꾸준히 활동했지만 정규앨범은 지난 2008년 11월 ‘총 맞은 것 처럼’이 담긴 7집 정규앨범 발매 후 2년 6개월 만이다. 이번 8집 정규앨범은 방시혁이 프로듀서를 맡았고, 백지영의 ‘그 여자’를 작곡한 전해성, 아이유의 ‘마쉬멜로우’를 만든 PJ, 아이유를 발굴한 프로듀서 겸 작사가 최갑원, 원태연 등 유명 작곡 작사가 참여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사진작가 조선희가 연출하는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백지영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백지영의 소속사 WS 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며, 이번 8집 수록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발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발라드 곡 외에도 여러 장르의 곡을 담았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발매 당일인 오는 19일, 논현동 ‘해리츠’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8집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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