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99억의 여자’./ 사진제공=KBS
’99억의 여자’./ 사진제공=KBS

’99억의 여자’./ 사진제공=KBS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정체를 숨기고 신분을 세탁한 임태경이 오나라와 이지훈 앞에 나타나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앞서 레온(임태경 분)은 뉴욕의 거대 투자회사 회장 다니엘 킴으로 변신해 정서연(조여정 분)을 데리고 파티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레온은 윤희주(오나라 분)와 이재훈(이지훈 분)을 투자자들을 위한 VIP 파티에 초대했고, 두 사람은 그의 정체를 모른 채 자리에 참석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술자리를 함께하는 레온과 이재훈이 시선을 모은다. “형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라며 친근함을 표하는 이재훈에 비해,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레온의 눈빛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윤희주는 레온의 죽음에 대해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 다니엘 킴의 등장에 “마음에 안 들어 그 남자. 무슨 속셈인지도 모르겠고” 라며 이재훈과는 달리 경계심을 드러내 대조를 보인다.

또한 레온의 생사에 대해 의심을 표하는 장금자(길해연 분)와 강태우(김강우 분)의 모습도 담겼다.

예리한 촉을 가진 전직형사 강태우도 무언가 찜찜한 듯 레온이 죽었다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다 무엇을 알아낸 것일까. 강태우가 누군가에게 레온이 살아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뒤이어 이재훈은 “다니엘 킴이랑은 어떻게 만난거예요?”라며 정서연에게 두사람의 관계를 캐물었다. 또 레온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는 정서연과 흔들리는 그의 동공이 포착됐다.

“우연 같은 거 안 믿어”라고 말하는 윤희주까지, 레온의 계략으로 만난 세 사람의 대면이 긴장감을 높인다.

뿐만아니라 정서연의 손을 뿌리치며 “그러면 안되는 거야. 당신”이라고 울먹거리는 강태우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슬픔에 빠진 강태우에 이어 바닥에 엎드려 절규하는 듯한 정서연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사이에 어떤 상황이 전개되는지 궁금함을 더한다.

강태우의 PC방 알바생 김석(영재 분) 또한 무언가를 찾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김석은 강태우의 동생이 남긴 마지막 단서를 풀어냈고, 서민규(김도현 분)에게 납치된 강태우의 위치를 알아내 듬직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마지막으로 정서연은 “안 좋은 때라는 거 아는데 꼭 할 얘기가 있어”라며 윤희주를 찾아왔다. 지난 방송에서 독설을 쏟아 부으며 우정에 종지부를 찍은 윤희주를 왜 찾아왔으며, 윤희주에게 어떤 사정이 생겼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99억의 여자’ 25회, 26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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