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씨름의 희열’ 허선행(왼쪽), 박정우 / 사진제공=KBS
‘씨름의 희열’ 허선행(왼쪽), 박정우 / 사진제공=KBS


씨름계 아이돌 허선행, 박정우 선수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11일 방송되는 KBS2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6회에서는 박정우(의성군청)와 허선행(양평군청)이 격돌하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3라운드 조별리그전 B조 경기가 공개된다.

우승 후보들이 대거 포진한 ‘죽음의 조’ B조에 나란히 속한 박정우와 허선행은 출중한 씨름 실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 조각 같은 몸매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씨름돌’로도 주목받고 있다.

2017년 씨름협회 홍보영상에 주인공으로 나란히 출연했던 두 선수는 지난해 11월 열린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8강전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인연이 있다. 당시 허선행은 박정우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고, 그 상승세를 바탕으로 준결승전과 결승전까지 모두 승리, 개인 첫 태백장사 등극에 성공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앞선 맞대결에서 허선행이 먼저 웃은 가운데, 박정우가 당시 패배를 되갚아줄지, 허선행이 다시 한 번 웃을지 기대가 모인다.

특히 이들이 속한 B조에는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과 황재원(태안군청)이라는 걸출한 실력의 금강급 선수 2명이 버티고 있기에, 박정우와 허선행은 4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라도 서로를 반드시 넘어서야 한다.

‘죽음의 조’에서 맞닥뜨린 박정우와 허선행 중 마지막에 웃게 될 태백장사는 누가될 것인지 결과는 ‘씨름의 희열’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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