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놀면 뭐하니’/ 사진=MBC 제공
‘놀면 뭐하니’/ 사진=MBC 제공
가수 유산슬이 ‘1집 월드투어’ 종착지인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오른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다. 얼떨결에 ‘1집 월드투어’ 마지막 무대에 올라 신인상을 받은 유산슬이 시상식 생방송 당시 미처 전하지 못했던 신인상 소감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유산슬은 1집 ‘월드 투어’의 마지막 무대 겸 데뷔 100일 만에 시상식 나들이에 나선다.

48년 만에 트로트 재능을 발견해 데뷔에 성공한 유산슬은 지난 9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차이나타운, 합정, 순천, 상암, 일산에서 데뷔 기념 월드투어를 열었다. 1집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그가 월드투어 마지막 무대로 MBC ‘2019 방송연예대상’에 오른 것.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1집 월드투어 종료에 앞서 데뷔 100일 만에 연예대상 신인상을 거머쥔 유산슬이 생방송 당시 못다한 소감을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번 시상식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박토벤’ 박현우와 ‘정차르트’ 정경천의 연예대상 나들이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시상식 전 유산슬과 만난 박현우, 정경천은 내심 수상을 기대하는 듯 준비한 멘트를 줄줄 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100여일 간 트로트의 길을 걸어온 유산슬의 1집 월드투어 in 상암 무대도 공개된다. 유산슬은 한층 더 노련해진 무대 매너와 노래 실력으로 시상식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산슬의 1집 월드투어 마지막 현장은 오는 4일 오후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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