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공기남녀 미네 ‘사랑하게 되면’ 커버./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공기남녀 미네 ‘사랑하게 되면’ 커버./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혼성듀오 공기남녀의 여성 보컬 미네가 부른 가수 안치환의 ‘사랑하게 되면’ 리메이크 음원이 오는 21일 발매된다.

미네는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가창 제안을 받아

‘사랑하게 되면’은 1999년 안치환의 정규 앨범 ‘I still believe’에 수록됐던 곡이다. 이 곡은 미네가 새롭게 불러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로 재탄생하게 됐다.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하게 헤쳐 온 봉천동(설정환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네의 ‘사랑하게 되면’은 극 중 사랑하는 이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이 담긴 연가로 등장한다.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버저비터가 편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2007년 싱글 ‘mine’로 데뷔한 미네는 2014년 공기남과 혼성 듀오 공기남녀를 결성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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