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2019 SBS 연예대상’ 선공개 영상. /사진제공-SBS
‘2019 SBS 연예대상’ 선공개 영상. /사진제공-SBS
‘2019 SBS 연예대상’에서 MC를 맡은 방송인 김성주, 개그우먼 박나래, 아나운서 조정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17일 선공개됐다.

영상에는 가장 먼저 “‘SBS 연예대상’에 김성주가 출동합니다”라며 김성주가 등장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 중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포함해 올 한 해를 빛낸 SBS 예능들을 언급하면서 “시청률 1위, 화제성 1위 그야말로 올해 SBS 예능 강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진행 중인 SBS 파워FM ‘펀펀투데이’의 부스 안에서 나타난 조정식 아나운서는 “자랑할 만한 일이 있다”며 ‘2019 SBS 연예대상’ 진행을 맡게 된 것을 자축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박나래는 “내가 드디어 미녀들만 설 수 있다는 ‘SBS 연예대상’ MC를 데뷔 13년 만에 하게 됐다”면서 “내가 단신계의 패셔니스타이지 않나. ‘패피’로서 그날 그 누구보다도 화려하고 아름답게 나타나도록 하겠다. 내가 어떤 드레스를 입고 나타날지 기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뉴트로(Newtro)’라는 콘셉트로 꾸며져, 올해의 예능을 비롯해 ‘순풍산부인과’ ‘X맨 일요일이 좋다’ ‘헤이헤이헤이’ 등 SBS의 역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2019 연예대상’은 오는 28일 밤 9시 생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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