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마마무의 솔라(왼쪽부터), 화사, 휘인, 문별이 14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서예진 기자 yejin@
그룹 마마무의 솔라(왼쪽부터), 화사, 휘인, 문별이 14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서예진 기자 yejin@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데뷔하지 않았다면 스님이 됐을 것이라 밝혔다.

마마무는 14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마마무는 마마무로 데뷔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문별은 “상상을 정말 많이 해봤는데, 멤버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경찰을 준비해서 경찰이 됐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솔라는 승무원을 꿈꿨는데 저와 어울리지 않다는 걸 알았다. 생각해보니 엄마가 어렸을 때 한의사가 되길 원하셨던 것 같다. 한의사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대답했고, 휘인은 “그림을 그리거나 춤을 출 것 같다. 지금과 비슷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화사는 “자유롭게 살고 있지 않을까 싶다. 어머니는 내가 어렸을 때 스님이 되길 원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마무는 오늘(14일) ‘리얼리티 인 블랙’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이자 2016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 이후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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