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이진혁 “여친이 남사친과 단둘이 술? 괜찮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괴팍한 5형제’의 이진혁./사진제공=JTBC

JTBC ‘괴팍한 5형제’에서 가수 이진혁이 엉뚱한 발언과 파격적인 행보로 형들을 놀래킨다.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다. 7일 방송에서는 고정MC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과 함께 객원MC 슈퍼주니어 은혁, 게스트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괴팍한 5지선다’ 코너의 게스트로 나온 브아걸은 ‘후배들이 우리를 어려워한다.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며 5형제에게 해답을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이진혁은 엉뚱한 해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레전드 가수 선배들이 양치질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고 너무 좋다”며 양치질 순회공연을 추천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예 가글을 하면서 돌아다녀라”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진혁은 ‘괴팍한 줄 세우기’ 코너에서도 파격적인 행보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날 줄 세우기의 주제는 ‘내 여친과 남사친의 행동 중 절대 참을 수 없는 것’이었다. 이진혁은 이 과정에서 “내 여친과 남사친이 단둘이 술을 마셔도 괜찮다”면서 패기 넘치는 주장을 했고, 모두의 예측을 벗어난 충격적인 줄 세우기를 단행해 형들을 경악하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괴팍한 5형제’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