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강하늘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강하늘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강하늘이 샘컴퍼니를 떠나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한다.

6일 강하늘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강하늘과 계약이 만료됐다. 현재 촬영 중인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마무리한 후 현 소속사를 떠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강하늘이 데뷔 초부터 몸담은 배우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강하늘은 약 10년을 함께한 매니저와 신생 TH컴퍼니에서 둥지를 트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하늘은 2007년 KBS2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몬스타’ ‘상속자들’ ‘미생’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영화 ‘소녀괴담’ ‘세시봉’ ‘스물’ ‘동주’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군 제대 이후 첫 작품인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황용식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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