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JTBC2 ‘런웨이브’ 스틸컷. /사진제공=JTBC
JTBC2 ‘런웨이브’ 스틸컷. /사진제공=JTBC
그룹 엑스원(X1)이 팬들을 위해 감미로운 음악 선물을 전한다. JTBC2 ‘런웨이브’에서다.

12일 방송되는 ‘런웨이브’에는 엑스원, 가수 페노메코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에 오른 엑스원이 등장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의 타이틀곡 ‘FLASH’로 첫 무대를 연 엑스원은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음악방송 1위,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위 등에 이르는 큰 사랑을 받게 해준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엑스원은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블랭크 웨이브 코너에 참여했다. 한 팬은 “평소 팬들께 들려주고 싶었던 노래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엑스원의 멤버 조승연은 아델의 ‘When We were young’, 이은상은 앤 마리의 ‘2002’, 한승우는 벤의 ‘오늘은 가지마’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커버송을 선보였다. 특히 엑스원의 멤버 김우석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윤딴딴의 ‘겨울을 걷는다’을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페노메코가 출연했다. 페노메코는 “평소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나오는 방송을 자주 봤다”면서 “‘런웨이브’ 출연 계기도 규현에 대한 팬심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페노메코는 사연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던 가수 지코와의 래퍼 도전기, 노래방 애창곡 등의 일화를 흥미롭게 들려줬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런웨이브’는 12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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