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악뮤.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악뮤.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악뮤.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악동뮤지션(악뮤·AKMU)가 세 번째 정규음반 ‘항해’의 발표 일주일째에도 주요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악뮤의 이번 새 음반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지니, 올레 등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신곡 공개 이후 일주일 동안 음원차트를 휩쓸며 ‘장기 차트 집권’에 시동을 걸었다.

2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악뮤의 성숙한 모습이 담긴 이번 음반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다양한 장르를 펼쳐내 호평 받고 있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지난달 25일 공개 3시간 만에 8개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찍었다. 더불어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FREEDOM’ 등 ‘항해’에 수록된 모든 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악뮤의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에는 3만 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모였다. 생중계한 네이버 V라이브에서 7만 7000명이 시청했고, 방송 동안 412만 하트(좋아요)를 기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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