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최고의 한방’ 스틸./사진제공=MBN
‘최고의 한방’ 스틸./사진제공=MBN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가 고향 군산에 자신의 이름을 딴 기념비와 도로가 생긴다고 밝힌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스페셜 가이드’ 윤정수와 함께 떠나는 강릉 여행 2탄이 공개된다.

장칼국숫집에서 음식을 즐기던 5인방이 ‘고향’을 주제로 한 대화를 이어나가던 중 김수미는 “고향 군산에 내 이름을 딴 기념비와 도로가 생긴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수줍지만 할 말은 다 하는 김수미의 자랑 퍼레이드에 스텝들까지 웃음이 터지고, 김수미는 이를 믿지 못하는 탁재훈에게 당당한 눈빛으로 자신감을 드러낸다.

군산의 부흥 소식에 윤정수는 “군산이 현재 중국에서 상당히 눈독을 들이는 땅”이라고 덧붙여 아들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어떻게 우리나라 곳곳의 땅 시세에 대해 잘 아느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윤정수는 여행 내내 의심 받은 강제 투어 의혹에 빗대 “(브로커로서) 두당 거래 조건이 있다”고 해 폭소를 더한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진정한 가족으로 하나 된 4인방을 비롯해 ‘예능 베테랑’ 윤정수까지 가세한 핑퐁 토크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강릉의 로맨틱 드림투어를 걸고 진행된 ‘김수미 퀴즈’의 대혈전도 펼쳐진다.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강릉 투어 2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최고의 한방’ 12회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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