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컬투쇼 UCC 콘테스트. /사진제공=SBS
컬투쇼 UCC 콘테스트. /사진제공=SBS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4일, 제7차 ‘UCC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한다.

‘컬투쇼 UCC 콘테스트’는 방송에서 소개된 청취자들의 사연들 중 엄선한 ‘레전드 사연’만을 대상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대회다. 6회차를 거쳐 오며 수많은 인기 영상들을 배출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영상 제작 실력이 출중한 청취자들의 수준 높은 참여작들이 쏟아져 나와 심사에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매년 인기를 더해가면서 상금 규모도 커졌다. 총상금은 3000만 원이며, 1등에게는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콘테스트의 수상작은 외부 심사위원 2명과 제작진의 공동 심사를 통해 가려졌다. 외부 심사에는 박성광 감독과 이말년 작가가 참여했다. 개그맨 박성광은 2011년 영화 연출로 데뷔해 2017년에는 신인감독상까지 받은 바 있다. ‘컬투쇼’의 고정 게스트인 그는 “이번에는 영화감독으로서 엄중하게 심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인기 웹툰 작가이자 스트리머인 이말년 작가 또한 신선하고 트렌디한 재미를 찾아 진지하게 심사를 했다고 한다.

이번 시상식의 스페셜 DJ로는 ‘컬투쇼’의 첫 방송부터 ‘사연 진품명품’ 코너를 함께해온 가수 최재훈이 맡았다. 게스트로는 가수 노라조가 출연해 시상식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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