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측은 12일 방송을 앞두고 송재림이 사연에 완전히 몰입해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재림은 미간에 손을 대고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안타까운 사연에 목이 타는 듯 연신 물을 마시고 있다.
이날 ‘애 엄마를 찾아주세요’ 사연을 듣던 송재림은 일중독 아내를 향해 “제 어렸을 적 이야기를 하나 해 볼게요”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후 송재림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아버지 뒤에 숨어서 엄마를 그냥 가만히 쳐다만 봤다”며 입술을 질끈 깨물며 애써 감정을 억눌렀다고 해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송재림은 매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무엇이든 먼저 해보는 게 중요하다”와 같은 적재적소의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부모님 앞에서는 가끔은 약해져도 돼요”라는 따뜻한 말로 고민주인공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했다.
특히 송재림의 풍부한 육아 지식에 대해 놀란 신동엽이 “송재림 씨는 어떻게 이런 거를 잘 알아요?”라 했고, 김태균은 “아이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송재림이 육아 상식에 해박하게 된 이유를 밝히자 모두가 “아! 그렇구나”라며 납득했다고 해 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