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조정석. / 제공=잼엔터테인먼트,CJ 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정석. / 제공=잼엔터테인먼트,CJ 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정석이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개봉된 ‘엑시트’는 10일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넘겼다. 조정석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애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영화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동아리 후배 의주(윤아 분)가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상황을 담았다. 조정석은 유쾌한 열연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조정석은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평가와 반응이 너무나 감격스럽다. 감사함으로 똘똘 뭉쳐 흥행에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했다.

‘엑시트’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조정석은 차기작으로 신원호 PD의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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