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잔 하고 싶은 밤"...소유진, 백종원 눈물 흘린 '골목식당' 본 이후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SBS ‘골목식당’을 시청한 소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소유진은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은 자고 나는 괜스레. 오늘따라 딱 한잔만 하고 자고 싶으네. 다들 뭐하시나요? 너무 늦었지요? 그런데 냉장고에 있는 게 골목막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골목식당’에서 소개된 막걸리가 담겼다.

네티즌들은 소유진이 ‘골목식당’을 시청한 이후 속상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유진의 인스타그램에는 “백 대표님 참 대단하다. 누가 저렇게 자기일처럼 속상해하며 신경써서 도와줄까” “사명감 가지고 한다는 말에 울컥” “언니도 백 대표님도 힘 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이 남겨졌다.

앞선 7일 방송된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첫 솔루션 장소였던 이대앞 백반집을 찾았다. 사장 부부는 백종원의 솔루션을 무시하고 거짓말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