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류준열/ 사진제공=씨제스
류준열/ 사진제공=씨제스
강원 인제군이 2일 배우 류준열이 공익 광고 모델로 나선 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류준열이 출연한 인제군 홍보 광고는 이날 지상파 3사와 IPTV 채널에 방영된다. 광고 시간은 지상파 3사는 20초, IPTV는 30초다.

군은 44번 국도 미시령 힐링가도 활성화 사업과 지역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TV 광고를 통해 ‘인제군 알리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류준열을 광고 모델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홍보 광고는 ‘인제가 서울에서 가깝다’와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것을 주제로 제작했다. 시청자들이 인제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연합뉴스를 통해 “면적은 서울의 2.7배에 달하지만, 가용 토지가 전체의 1% 안팎이고 노동력이 적어 산업을 유치하기 어렵다”며 “관광이 인제군 경제의 한 축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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