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동완 인스타그램 캡처.
김동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사생팬(사생활을 침해한다고 해서 ‘사생팬’으로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피해를 공개했다.

김동완은 ‘집 찾느라 고생했네. 아는 사람이다. 찾았다’ 등의 낙서가 적혀진 고지서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와 함께 “재밌으라고 해놓으신 거라면 재미없게 해드릴게요. 얼굴이 아주 잘 찍혀 계시네요”라는 글을 함께 적었다.

아이돌 멤버들을 향한 어긋난 마음으로 고통 받는 아이돌 멤버들은 최근에도 있어왔다.

한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는 지난 21일 발표한 공식입장을 통해 멤버의 작업실에 사생팬 침해가 지속돼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일부 아이돌들은 사생팬들의 피해를 참아오다 팬들과 소통하는 생방송까지 방해를 주자 “전화는 안 된다”라는 경고를 공개적으로 할 정도였다.

김동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 출연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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